美 전문가, 北 발사에 "김정은의 '최대압박'"…대미압박용에 무게 - SBS 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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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 어제(5일)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대미 압박용 카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당분간 비슷한 무기 시험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비핀 나랑 매사추세츠 공대(MIT) 교수는 북한이 쏜 발사체가 사거리를 억제한 이스칸데르급 KN-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
나랑 교수는 트위터에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'최대압박' 캠페인은 미사일 방어를 무력화하거나 넘어설 새 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더 자주 실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
또 북한이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'새로운 길'을 모색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 새로운 길은 장거리 미사일들로 포장된 옛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.
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한국 담당 국장은 미·중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앞으로 도발 수위를 크게 높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.
그는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한미군사훈련 중 미사일을 쏜 사례를 기억할 수 없다며 중국이 어떤 문제에 대해서든 당분간 미국에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김 위원장이 다소 대담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
미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제니 타운 연구원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발사체 발사 실험이 너무 빠른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각 실험 사이에 실제로 얼마나 결과를 반영해 수정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.
이는 북한의 최근 실험이 미사일 성능 개선보다는 대미 압박 목적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
반면 미국 외교안보 분석업체 '스트랫포'의 로저 베이커 부대표는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북한의 핵심적 역학 관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진단했습니다.
2019-08-06 07:50:00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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